휴대폰을 살 때 손해 보는 가장 큰 이유는 용어를 모르고 계약하기 때문입니다. 판매점이 쓰는 말의 뜻만 알아도 과장 광고에 덜 속고, "얼마 준다"는 문구 뒤에 숨은 실제 부담을 볼 수 있습니다. 휴대폰을 사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용어를 정리했습니다. 각 용어의 자세한 활용은 관련 편에서 이어집니다.
1. 가격과 관련된 용어
출고가. 제조사가 정한 기기의 정가입니다. 여기서 각종 할인이 빠져 실제 사는 가격이 정해집니다.
지원금(공시지원금). 통신사가 기기값을 깎아주는 지원입니다. 2025년 7월 단통법 폐지로 공시 의무와 상한이 사라져, 이제 매장과 시점에 따라 자율적으로 달라집니다.
선택약정. 지원금 대신 매달 요금을 25% 할인받는 방식입니다. 지원금과 선택약정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기기값과 요금제에 따라 갈립니다.
할부원금. 가장 중요한 용어입니다. 출고가에서 지원금을 뺀, 내가 실제로 매달 갚는 기기값입니다. "얼마 준다"는 광고보다 이 할부원금이 얼마인지가 진짜 기준입니다. 자세한 활용은 아이폰 자급제와 통신사 개통 편에서 다뤘습니다.

2. 구매 방식과 관련된 용어
자급제.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공기계를 정가로 사서 원하는 요금제를 쓰는 방식입니다. 요금제가 자유롭고 알뜰폰도 쓸 수 있습니다. 자세한 비교는 아이폰 자급제와 통신사 개통 편에 있습니다.
기기변경. 같은 통신사에서 번호와 요금제를 유지한 채 기기만 바꾸는 것입니다. 결합이 유지됩니다.
번호이동. 통신사를 옮기면서 번호는 유지하는 것입니다. 신규 지원금이 크지만 기존 결합이 깨질 수 있습니다. 갈아탈 때 챙길 것은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 편에서 다뤘습니다.
유심과 eSIM. 유심은 물리 칩, eSIM은 기기 내장형입니다. 개통과 기변, 해외 사용에서 편의가 갈립니다. eSIM과 유심 편을 참고하세요.
3. 조심해야 할 용어
페이백. 개통 후 현금을 되돌려준다는 약속입니다. 계약서에 없는 구두 페이백은 안 줘도 근거가 없으니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성지. 불법 보조금이나 페이백으로 싸게 판다는 음성적 판매점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당장 싸 보여도 개통 후 요금을 후려치거나 약속을 안 지키는 위험이 있습니다. 이런 곳을 거르는 법은 온라인 접수 안전 편에서 다뤘습니다.
현금 사은품 과다 광고. 상식을 크게 넘는 현금을 앞세운 광고는 개통 후 조건으로 되돌려받는 미끼인 경우가 많습니다. 당일 지급이 아니면 특히 의심하세요.

4. 자주 묻는 질문
Q. 지원금과 할부원금 중 뭘 봐야 하나요? 할부원금입니다. 지원금을 크게 준다고 해도 요금이나 조건으로 되돌려받으면 실제 부담은 다를 수 있습니다. 매달 갚는 할부원금으로 비교하세요.
Q. 페이백은 받아도 되나요? 계약서에 금액과 시점이 명시된 것만 믿으세요. 구두로만 약속한 페이백은 안 줘도 근거가 없습니다.
Q. 성지가 제일 싼 곳 아닌가요? 당장은 싸 보여도 개통 후 요금 후려치기나 약속 미이행 위험이 있습니다. 표시 가격보다 계약서에 남는 조건이 안전을 가릅니다.
Q. 선택약정과 지원금 중 뭐가 이득인가요? 기기값과 요금제에 따라 갈립니다. 둘을 실구매가 기준으로 같이 비교하세요.
휴대폰을 싸게 사는 첫걸음은 용어를 아는 것입니다. 출고가에서 지원금을 뺀 할부원금이 진짜 기준이고, 지원금과 선택약정은 실구매가로 비교하며, 페이백과 성지, 과다 현금 광고는 계약서에 남는지로 걸러야 합니다. 용어만 알아도 "얼마 준다"는 말에 덜 속습니다.
단통소는 인터넷·통신 가입을 정찰제로 비교하고 상담하며, 할부원금과 결합까지 넣어 비교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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